비씨카드의 자체 브랜드 ‘BC 바로카드’가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비씨카드는 신용카드 결제망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카드 상품 개발과 결제를 위탁 처리하는 사업을 주업으로 해왔지만 2021년 BC 바로카드를 출시하며 ‘실용’과 ‘트렌드’를 키워드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안하며 소비자의 주목을 받았다.
BC 바로카드는 소비자 일상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뚜렷한 성장의 발자취를 남겨왔다. 2021년에는 MZ세대를 공략한 블랙핑크 제휴 카드와 워크맨 컬래버의 ‘시발(始發)카드’를 통해 브랜드를 알렸다. 전월 실적 및 할인 한도 제한 없이 혜택을 제공하는 케이뱅크 PLCC SIMPLE 카드를 통해 소비자 일상에 본격적으로 다가가기 시작했다. 2022년에는 신세계 및 KT 통신 제휴카드를, 2023년에는 대한항공 제휴카드 등 대형 제휴사 연계 상품을 출시했다. 2024년에는‘MACAO카드’와‘ON&OFF카드’ 등 대중적인 MASS형 상품 출시를 통해 쇼핑, 여행, 통신, 주유 등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일상에 스며들었다.
BC 바로카드는 지난해 혁신 기업 대상 금융 지원을 위한 ‘고위드 PLCC 카드’를 출시하며 기업 친화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C 바로카드는 매년 40∼50%씩 폭발적으로 성장해 누적 카드 유효 좌수 350만 좌, 이용액 11조3000억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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