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최대 8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 CGV는 30년 만기 2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4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8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고려하고 있다.
대표 주간사는 KB증권이다.
CJ CGV는 최대 6.1%의 금리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 달 9일 발행한다.
CJ CGV는 1999년 설립된 국내 1위 영화관 전문업체다. ‘CGV’ 브랜드로 전국 194개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과 튀르키예, 베트남 등에도 진출해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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