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치과 종합 솔루션 기업 덴티움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KDX 2025 국제종합전시회’에 참가,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반의 통합 진료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KDX는 대한통합치과학회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치과 종합 전시회로, 매년 최신 기술과 임상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덴티움은 올해 ‘디지털 통합 진료 솔루션’이라는 명확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디지털 장비부터 임플란트, 보철, 생체 재료까지 아우르는 All-in-One Experience Zone을 구성했다.
전시 부스는 진단-계획-수술-보철-유지 관리에 이르는 진료 전 과정을 실제 임상 환경에 맞춰 설계했으며, 각 존(Zone)에서는 Hands-on 프로그램과 실물 시연이 동시에 운영됐다. 관람객들은 제품의 조작성, 사용성, 기술적 특징을 직접 체험하며 덴티움 솔루션의 실질적 강점을 경험할 수 있었고, 시술 상황을 재현한 부스 구성은 높은 현장 몰입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Implant Zone에서는 덴티움의 임플란트 전 라인업인 △SuperLine △Implantium II △bright implant가 공개되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대표 제품인 bright Implant Tissue Level은 좁은 구치부에도 적합한 설계와 강한 고정력을 갖춘 제품으로, 덴티움이 추구하는 ‘Minimal Surgery, Maximum Efficiency’ 콘셉트를 구현해 주목받았다.
사진제공=덴티움디지털 장비 Zone에서는 △bright CT △bright Chair 2 △bright X-ray 등 첨단 진료 장비가 전시되었으며, 실제 진료 환경을 반영한 시연 공간에서 관람객들이 장비를 직접 조작해보는 체험형 전시가 운영되었다. bright CT는 저선량 기반의 고해상도 촬영이 가능한 프리미엄 장비로, 현장에서는 rainbow™ 3D Viewer(Dentium 3D Viewer)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체험도 함께 제공되었다.
Regeneration Zone에서는 OSTEON™ 3 Collagen, OSTEON™ Xeno Collagen 등 다양한 생체 재료가 전시되었으며 제품의 젖음성과 조작성 등을 비교할 수 있는 Hands-on이 함께 운영되었다.
Materials Zone에서는 △Bright Flow Series △Bright Etchant △Bright Bond Universal 등의 복합 재료와 △Bright Impress △Resin Cement 2 △Bright Primer 등의 보철 재료가 소개되었다. 또한, △Bright MTA Sealer Plus △Bright MTA Liner 등 근관 치료 제품군도 함께 전시되어 각 제품별 성능과 조작성에 대한 비교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었다.
Digital Prosthesis Zone에서는 △Shining 3D Aoralscan 3 Wireless △AutoScan EX Pro H 등 무선 구강스캐너와 모델스캐너가 전시되어, 진단부터 보철 제작까지의 디지털 워크플로우 전반을 살펴볼 수 있었다. 관람객들은 각 케이스별 권장 스캔 프로토콜(B.T.S, B.O.S 등)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임상 적용 방식을 직접 체험했다.
덴티움은 이번 KDX 2025를 통해 제품 중심의 일방향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사용성과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성을 강조하는 체험 중심 전략을 전개했다. 제품 설명 영상, 실사용 시연,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통해 기술력과 진료 편의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했으며, 실제 현장 설문에서도 “제품의 구조와 용도가 명확히 안내되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KDX 2025는 KDX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덴티움의 임상 기술력과 디지털 솔루션을 총망라해 선보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진료 환경 개선과 디지털 진료 흐름 선도를 위한 기술 개발과 소통에 더욱 집중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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