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은 4K 카메라와 600루멘 헤드라이트를 결합한 ‘바리아 뷰(Varia Vue)’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사고 감지 시 영상을 자동 저장하는 기능과 밝기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헤드라이트로 안전한 라이딩을 돕는다.
바리아 뷰는 전자식 흔들림 보정(EIS) 기술로 노면 상태와 관계없이 선명한 4K 영상을 기록한다고 한다. 사고 발생 시 전·중·후 영상을 자동 저장하며, 바리아 앱으로 영상 확인 및 편집이 가능하다. 구독형 가민 볼트(Garmin Vault)에 Wi-Fi로 업로드해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다. 배터리는 주간 플래시 모드에서 최대 7시간, 헤드라이트 OFF 시 최대 9시간 지속된다.
헤드라이트는 최대 600루멘의 5가지 조명 모드를 제공하며, 맞은편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다. 가민 엣지 사이클링 컴퓨터와 연동 시 속도와 조도에 따라 밝기가 자동 조절된다. 가격은 82만9000원이다.
수잔 라이먼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마케팅 부사장은 “바리아 뷰는 뛰어난 가시성과 영상 기록 기능으로 안전한 라이딩을 제공한다. 사이클링 제품군에 추가된 이 제품으로 유저들이 자신감 있게 라이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민은 오는 6월 2일까지 ‘위대한 시작, 가민 챌린지’를 진행한다. 실내외 누적 100km 이상 라이딩 시 자동 응모되며, 가민 기기와 가민 스포츠 앱으로 데이터를 기록해야 한다. 홍콩, 인도네시아 등 8개 지역이 누적 거리 경쟁을 벌이며, 1위 지역 참가자 1명에게 ‘가민 투르 드 프랑스 투어 패키지(6박 7일)’를 제공한다.
5월 10일에는 ‘가민 사이클링 클럽’ 첫 행사가 열린다. 가민 제품 소개와 서울시청 트라이애슬론팀과의 그룹 라이딩으로 구성되며, 안전한 주행과 퍼포먼스 향상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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