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6년 연속 미슐랭 우동 명가 ‘현우동’ 오픈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4월 18일 1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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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 지하 1층에 오픈한 ‘현우동’에서 모델과 쉐프가 음식을 소개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서울 소공동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 일본 우동 전문점 ‘현우동’을 유통업계 최초로 입점시켰다고 18일 밝혔다.

‘현우동’은 6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 ‘빕 구르망’에 이름을 올린 일본식 우동 전문점으로 국내 백화점 내에는 이번이 첫 매장이다. 백화점 측은 차별화된 외식 콘텐츠 확보를 통해 본점 식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입점에 맞춰 롯데백화점 단독 메뉴도 선보인다. 매운 돼지고기 조림이 토핑된 ‘카라이모츠니코미우동’을 비롯해 총 10종의 메뉴를 판매한다.

대표 메뉴는 ‘카라이모츠니코미우동’, 닭튀김 토핑을 얹은 ‘토리텐 붓카케 우동’, 명란과 계란을 곁들인 ‘멘타이 카마바다 우동’ 등으로 가격은 모두 1만 6000원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미슐랭 선정 브랜드를 통해 식품관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국내외 우수 외식 브랜드 유치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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