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21일 1, 2인 가구를 위한 자체 브랜드(PB) ‘플럭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플럭스의 주요 타깃은 1, 2인 가구다. 가격 대비 성능,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이 고객층의 취향을 제품에 반영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플럭스 330리터 냉장고’가 있다. 이 제품은 44만 원대 소용량 모델로 에너지효율 1등급에 베이지 색상 디자인을 적용했다. 플럭스는 기존 1, 2년이던 무상 보증 기간을 중소형 가전은 3년, 대형 가전은 5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롯데하이마트는 3구 전기레인지 등 연내 200여 종의 플럭스 상품을 운영할 방침이다. 박병용 롯데하이마트 PB해외소싱부문장은 “새로운 가전 전문 브랜드로 인식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