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LX판토스, 인왕산 일대 플로깅으로 일상 속 ESG 실천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4월 21일 1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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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내셔널과 LX판토스 임직원들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인왕산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LX인터내셔널·LX판토스 제공
LX인터내셔널과 LX판토스는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인왕산 일대에서 ESG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플로깅(Plogging)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이다. ‘줍다’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이번 플로깅은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확장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LX인터내셔널과 LX판토스가 공동 주관했고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권철 LX인터내셔널 사내봉사단장은 “두 회사 임직원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환경에 대한 책임은 물론 그룹 차원의 ESG 연대 문화를 조성하는 사례가 됐다”고 말했다.

LX인터내셔널은 2021년 발족한 사내봉사단 ‘렉스트(LEXT)’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종로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정기적으로 체육 활동을 진행했고 지난해 종로구로부터 ‘자원봉사 우수기업 표창장’을 수상했다. 올해는 종로구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취약계층 거주 시설에 대한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LX판토스는 그동안 ‘종로구 홀몸 어르신 대상 말벗 활동’, ‘공공 VR 학습 놀이터 지원사업’, ‘아동보호시설 그린리모델링 사업’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여러 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 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도 선정됐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순한 구호가 아닌 일상 속 ESG 실천을 위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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