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산업대상] 대한민국 산업대상
기계 신기술 부문
박정열 대표
㈜대동이엔지가 ‘2025 대한민국 산업대상’ 기계 신기술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대동이엔지는 건설기계 제조 분야에서 획기적인 기술력으로 산업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선보인 ‘KB-함마(해머)’는 자동 퀵커플러와 틸팅 붐 시스템을 장착해 기존 사이드 그립 함마보다 작업 효율성을 100% 이상 향상시켰다.
숙련된 조정사가 필요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KB-함마는 숙련도가 낮은 신규 작업자도 쉽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해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
기존 사이드 함마와 차별화된 혁신적인 기술로 건설 현장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1990년 설립 이후 지속해온 기술혁신의 결실을 맺었다.
현재 45개국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지난 7일 독일 바우마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또한 발파 없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고 작업자와 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한 혁신적인 기술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박정열 대표는 “건설 산업의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비용 절감에 기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건설 산업 발전을 위한 대동이엔지의 기술혁신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신승희 기자 ssh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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