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혁신과 친환경 경영으로 업계 모범될 것”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4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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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산업대상] 대한민국 산업대상
물류혁신 부문

강승엽 대표
강승엽 대표

㈜삼일이 ‘2025 대한민국 산업대상’ 물류혁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삼일은 종합물류 분야에서 혁신적인 서비스와 친환경 경영으로 업계의 신기준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포스코 제철소 내 제품 저장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215억 원을 투자해 6000평(약 1만9800㎡) 규모의 무인 자동화 창고를 건립했다. 무인 크레인과 자동 상하차 시스템으로 제품 입출고 및 저장 위치 관리를 시스템화해 고객사와 실시간 물류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모바일 기반 창고 출입문 관리와 차량 충돌 방지 시스템으로 연중 24시간 300여 대의 차량 출입에도 안전사고 제로를 달성했다.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춰 경유 차량을 친환경 LNG 차량으로 전환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도 구축했다. 2020년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으로도 지정돼 환경 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 중이다. 2021년 854억 원에서 2024년 1050억 원으로 연평균 7%대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5년간 포항, 당진, 포항 영일만에 3개의 신규 물류센터를 준공해 3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강승엽 대표는 “지속가능한 물류 혁신을 통해 업계의 모범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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