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내달 24일까지 헷세드 부산 쇼룸서 전시
사진=헷세드 제공
프리미엄 소파 침대 브랜드 헷세드가 오는 24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작가 하지혜와 협업 프로젝트 ‘컬렉터의 집’ 전시를 헷세드 부산 쇼룸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예술을 품은 가구, 위로를 전하다’라는 주제 아래, 예술과 가구가 하나의 공간에서 조화롭게 공존하며 감성적 위로와 미적 충만함을 전하는 새로운 공간 미학을 선보인다.
전시 기획을 맡은 엘리펀트프리지 이정훈 대표는 “헷세드는 가구를 ‘일상의 문화’로 바라본다. 늘 함께하는 존재인 만큼, 편안하고 아름다워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 철학 아래, 하지혜 작가와 함께한 새로운 시도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사진=헷세드 제공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작품과 헷세드의 소파 침대가 한 공간에 어우러져, 예술과 가구가 조화를 이루는 완성형 공간 미학을 구현한다.
하지혜 작가는 경상국립대학교 미술교육과 및 대학원(한국화 전공)을 졸업, 지금까지 17회의 개인전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교차점을 시적으로 표현하는 작업 세계를 꾸준히 이어왔다.
헷세드 심은영 과장은 “이번 전시는 무채색이 만연한 한국의 거실문화에 생동감 넘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던 헷세드와 하지혜 작가의 협업에 의미가 있다. 이번 전시로 봄볕 가득한 날의 나른한 산책처럼 마음이 환해지고 기분 좋은 여유가 찾아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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