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에서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와 8월 31일까지 ‘파리의 순간(Le Moment de Paris)’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역센터점 11층 하늘정원은 프랑스 파리 튀를리 공원처럼 시원한 분수와 우아한 석상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 된다. 튀를리 공원은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정원이다. 무역센터점 지하 1층에서는 16일부터 프렌치 마켓이 열린다.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가 추천한 브랜드들이 참여해 먹거리, 유아동, 패션, 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24일에는 프랑스 거장 미셸 들라크루아의 전시가 10층 문화홀에서 개막한다.
이민아 기자 om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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