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기후변화 대응 및 물 안보 부문 우수기업 인정
2030 Green Impact 비전 기반 ESG 경영 성과
온실가스 12.7% 감축, 재생에너지 비율 21.4%로 확대
SBTi로부터 2030·2045 탄소중립 목표 승인
KT&G는 2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CDP KOREA AWARDS’에서 기후변화와 물 경영 부문에서 동시에 수상하며 3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4월 30일 열린 시상식에서 KT&G는 기후변화 필수소비재 부문 ‘섹터아너스’와 물 안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CDP는 기업의 탄소경영 전략과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공개하는 글로벌 기관으로, 약 2만4800개 기업이 참여한다.
KT&G는 2021년 ‘2030 Green Impact’ 환경경영 비전을 수립해 가치사슬 전반의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글로벌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2045년 넷제로(Net-Zero) 목표를 승인받았다고 한다.
구체적 성과로, KT&G는 국내외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12.7% 줄였으며, 전력 사용 중 재생에너지 비율을 2020년 0.1%에서 2025년 21.4%로 확대했다. 이는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된 결과다.
KT&G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후변화와 물 경영에 대한 KT&G의 노력이 글로벌 기준으로 인정받은 증거다.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통해 중장기 환경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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