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1일, 10만 걸음당 삼양라면 1박스 적립
목표 5000만 걸음, 총 500박스 취약계층 기부 예정
임직원·가족·시민 참여, ESG 경영 실천 강화
업사이클링 응급처치함 등 사회공헌 활동 확대
삼양식품과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오는 31일까지 걸음 기부 캠페인 ‘워크 투게더(Walk Together)’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임직원 건강 증진과 탄소 저감을 목표로 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5000만 걸음을 달성해 삼양라면 500박스를 취약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다.
‘워크 투게더’는 2022년 시작된 캠페인으로, 걸음 수에 비례해 제품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사회공헌 플랫폼 포아브 앱을 통해 삼양라운드스퀘어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 일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10만 걸음당 삼양라면 1박스를 적립하며, 매년 봄·가을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과거 캠페인에서는 목표 걸음 수를 조기 달성할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매번 목표를 조기에 달성해왔다. 이번 캠페인 역시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기대하며,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삼양식품과 삼양라운드스퀘어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환경 팝업북과 태양광 랜턴을 제작해 기부했으며, 2025년에는 사회적기업 터치포굿과 협력해 폐근무복으로 업사이클링 응급처치함을 만들었다. 이 응급처치함은 5월 말 해외 의료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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