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전자(대표 원종표)가 지난 해 매출 5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 목표액을 80억 원으로 상향 설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소재한 조은전자는 인쇄회로기판(PCB)용 레이저 가공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 회사 ‘퓨어헬스케어(PURE HEALTHCARE)’를 론칭하며 헬스케어 및 뷰티 산업에 뛰어들었다. 퓨어헬스케어는 신규 제품 2종을 최근 출시했으며 , MTS(마이크로니들 피부자극기) 분야에서 기술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조은전자는 ‘다기능 인쇄회로기판 로더기용 적재장치’ 등 총 3건의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난도 기술력이 요구되는 반도체 패키지용 기판 생산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원종표 조은전자 대표는 “장비는 사올 수 있어도, 사람은 길러야 한다는 사람 중심의 경영 철학으로 시작해 지금의 조은전자를 이끌어 올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성장에도 가장 중요한 건 회사와 직원간의 신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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