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대학교에서 이기웅 동원F&B 식품과학연구원장(왼쪽)과 이정은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장이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원F&B는 지난 7일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원F&B가 전개하는 한식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양반’의 영양 및 맛 품질을 강화하고 헬스앤웰니스(Health & Wellness) 식품 트렌드에 맞는 신제품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동원F&B와 서울대학교는 재료 구성과 제조 공법 등 제품 기획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연구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양측은 한식 HMR 특성에 부합하는 전문적인 연구를 통해 영양과 제조 방법을 고도화하고 관련 지식과 정보를 상호 교류할 예정이다. 또 향후 출시되는 ‘양반’ 제품의 포장에는 서울대학교 식품연구소 교수진의 자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도 도입한다.
동원F&B 관계자는 “서울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양반’ 브랜드가 맛과 영양, 전문성을 두루 갖춘 한식 HMR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F&B 브랜드 ‘양반’은 1985년 출시돼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 국내 최초의 한식 HMR 브랜드로 대표 제품으로는 ‘양반김’과 ‘양반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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