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시티 중흥S-클래스 에듀리버’
3.3㎡당 분양가 평균 1600만 원대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이달 부산 강서구에서 ‘에코델타시티 중흥S-클래스 에듀리버’(조감도)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동 4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12개 동(지하 2층, 지상 최고 18층), 728채 규모다. 전용면적은 84, 112㎡다.
단지가 들어서는 에코델타시티는 국내 첫 스마트시티 국가시범 도시다. 강서구 일대에 자율주행 자동차, 인공지능(AI) 등의 기술과 서비스가 적용될 계획이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에코델타시티에 전국 최대 규모의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2027년 준공 예정이고 인근엔 스타필드시티가 있다. 단지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도보권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있다.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인근에 부전∼마산 복선전철 노선이 예정된 에코델타시티역이 2028년 말 준공 예정이다. 남해안고속도로와도 가까워 서부산 나들목(IC), 명지 IC로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김해공항도 인접해 있다.
직주 근접인 점도 돋보인다. 에코델타시티 주변에는 화전일반산업단지,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들어섰다. 또 가까이에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르노코리아 자동차 공장, 농심 녹산 공장이 있다.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접수를 한다. 당첨자는 20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6월 2∼4일 진행된다. 3.3㎡(평)당 평균 분양가는 1627만 원으로 전용 84㎡ 분양가는 3.3㎡당 1551만∼1598만 원 수준이다. 입주는 2028년 6월 예정.
임유나 기자 imyou@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