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이치디앤씨가 시행하고 종합건설가온이 시공하는 전세형 민간임대아파트 ‘더 헤리티지성산 한샘인사이드’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일대에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6층, 총 4개 동, 전용면적 63~138㎡ 규모로 총 63가구가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A타입(84㎡) 19가구 △B타입(84㎡) 9가구 △C타입(84㎡) 5가구 △D1타입(67㎡) 20가구 △D3타입(67㎡) 5가구 △E타입(63㎡) 4가구 △F타입(138㎡) 1가구 등이다.
해당 단지는 전세형 민간임대아파트로 최대 10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고 임대료 인상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올전세 조건으로 월세 부담이 없으며 임대 기간 동안 취득세 및 재산세 등의 세금 부담이 없다. 또 무주택자는 청약자격을 유지할 수 있고 다주택자도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중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차권 전매도 가능하다.
향후 분양 전환 시점에는 확정된 분양가가 적용되며 시세 하락 시에도 ‘안심 매입환매제’가 도입돼 리스크를 낮출 수 있도록 했다.
단지는 제주 제2공항 예정지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배후지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제주 제2공항은 연간 3000만 명 이상의 여객 수요를 감당할 수 있도록 계획된 국책사업으로 관광 및 물류 산업의 활성화, 고용 창출, 동부권 지역 균형 발전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에서는 성산일출봉과 한라산 조망이 가능하며 섭지코지와 유채꽃 단지 등 주요 관광지와도 인접해 있다. 고성리 일대는 제주 스마트 혁신도시 조성 예정지와도 맞닿아 있어 생활 인프라도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품 측면에서는 한샘 인테리어를 적용한 공간 설계가 특징이다. 일부 세대에는 4Bay 구조와 대형 드레스룸 등 수납 특화 설계가 도입되고 전 세대에 홈네트워크 연동 서비스와 IoT 기반 가전 제어 기능이 포함된다고 한다. 외출 시 방문자 확인, 조명·냉난방 제어 등 기능도 스마트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더 헤리티지성산 한샘인사이드는 장기 안정 거주와 향후 분양 전환까지 고려할 수 있는 전세형 민간임대주택으로 제주 제2공항 예정지 인근 입지를 기반으로 실거주 수요뿐 아니라 투자 수요 측면에서도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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