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자제품 재활용’ 활성화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5월 13일 1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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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체계 구축으로 ESG 경영 강화
친환경 문화 확산으로 지속가능성 추구
임직원 참여 확대와 공익 기여 목표

광동제약은 13일 폐전자제품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원순환 실천을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 ESG 경영을 한층 강화하려는 광동제약의 전략적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동제약은 사내에서 발생하는 폐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하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폐전자제품 회수 및 재활용 체계에 대한 교육과 참여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자원순환의 전사적 실천 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가치를 조직문화로 내재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자제품의 안전한 처리와 친환경 재활용을 전문으로 수행하며, 회수·재활용 실적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와 ‘순환자원 생산 확인서’를 제공한다.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 목적으로 사용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과 함께 자원순환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환경에 대한 인식을 조직문화로 확산시킬 것이다. 친환경 실천이 일터와 일상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최근 ‘사내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의 환경 의식을 높인 데 이어, ‘가산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개최,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14001’ 인증 획득, 푸드업사이클링 협약 체결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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