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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4월 취업자 19.4만명↑…제조·건설업은 고용한파 지속
뉴스1
업데이트
2025-05-14 10:17
2025년 5월 14일 10시 17분
입력
2025-05-14 08:26
2025년 5월 14일 0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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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감소폭 6년 2개월만에 최대…농림어업 한파에 9년來 최대 감소
15~64세 고용률 역대 최대에도…청년층 고용률 1년 연속 하락
2025.5.12/뉴스1 ⓒ News1
지난 4월 취업자 수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19만 4000명 증가하면서 4개월째 10만 명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내수 부진 여파로 양질의 일자리로 꼽히는 제조업은 10개월, 건설업은 12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특히 제조업의 취업자 감소 폭은 6년 2개월 만에 가장 컸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25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888만 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만 4000명 증가했다.
취업자는 지난해 11월까지 45개월 연속 증가했으나 12월 5만 2000명 줄며 흐름이 끊겼고, 이후 1월 13만 5000명, 2월 13만 6000명, 3월 19만 3000명에 이어 4월에도 석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45만 1000명, 30대에서 2만 7000명, 40대에서 2만 명 증가했다. 반면, 20대는 13만 4000명, 50대는 1만 명, 15~19세는 2000명 각각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27만 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에서 10만 명, 금융 및 보험업에서 5만 명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은 12만 3000명 줄며 10개월 연속 감소했다. 제조업 취업자 감소 폭은 2019년 2월(-15만 1000명) 이후 6년 2개월 만에 가장 컸다.
건설업도 15만 명 줄어 12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만 건설업 취업자 감소 폭은 전월(18만 5000명)보다 3만 5000명 줄었다.
농림어업 취업자 수도 한파 등의 영향으로 13만 4000명 줄었다. 지난 2015년 11월 이후 9년 5개월 만에 가장 감소 폭이 컸다.
종사상 지위별로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27만 9000명, 임시근로자는 5만 2000명 증가했지만, 일용근로자는 5만 4000명 줄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만 6000명 감소해 7개월 연속 줄었다. 반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만 1000명 늘어 석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무급가족종사자는 7만 7000명 감소했다.
통계청 제공
15세 이상 고용률은 63.2%로 전년 동월 대비 0.2%포인트(p) 상승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9.9%로 0.3%p 상승했다. 이는 통계 작성 이래 4월 기준 역대 최대치다.
다만 청년층 고용률(15~29세) 고용률은 45.3%로 전년 동월 대비 0.9%p 하락했다. 지난해 5월부터 12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청년층 고용률은 2021년 4월 43.5%를 기록한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기도 하다.
4월 실업자는 85만 4000명으로 3만 1000명(-3.4%) 줄었으며, 실업률은 2.9%로 0.1%p 하락했다. 성별로는 남자 실업자는 50만 7000명으로 변동이 없었고, 여자는 34만 7000명으로 8.2%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597만 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8000명(0.1%) 증가했다.
육아(-5만 8000명, -7.9%) 등에서 감소했으나 가사(+4만 7000명, +0.8%), 쉬었음(+4만 5000명, +1.9%) 등에서 증가했다.
이 중 ‘쉬었음’ 인구는 243만 4000명으로 4만 5000명(1.9%) 늘었다. 특히 20대(+3만 5000명, 9.7%)와 60세 이상(+5만 6000명, 5.4%)에서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15~29세 청년층 쉬었음 인구는 41만 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5000명 늘었다.
청년층, 20대 쉬었음 인구 모두 12개월 연속 늘고 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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