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럼이 베트남 프랜차이즈 스파 브랜드 체라베(CERABE)와 화장품 브랜드 릴리 라라 코스메틱스(LILY LALA COSTMETICS)와 함께 K-건기식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지난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양 브랜드의 임원진들과 베트남 현지 인플루언서들이 휴럼의 충북 오송 통합물류센터를 방문해 진행됐으며, △K-건기식의 현지 활성화 △글로벌 유통망 확대 △동남아 헬스케어 산업 플랫폼 구축 등을 목표로 협력하기로 했다.
체라베 스파(CERABE SPA)는 설립 1년 만에 베트남 전역에 500개 이상의 지점을 개설한 스파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미백, 주름, 개선, 여드름 케어 등 의료 기준의 부합한 피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릴리 라라 코스메틱스는 한국 뷰티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립된 베트남 현지 뷰티 브랜드로,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체라베 스파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한국형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휴럼은 지난해 ‘휴럼 흑삼 진액 제로’를 테스트 마켓용으로 베트남에 출하한 데 이어,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위한 수출 물량을 출하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휴럼의 K-건기식과 글로벌 확장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석 휴럼 대표는 “K-헬스케어 산업 플랫폼을 구축해 동남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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