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충남 당진 자이가이스트 공장에 방문한 15개국 22명 연수생들이 현장 견학 하고 있는 사진
견학에 참여한 22명은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15개국 출신으로 현재 자국 도시개발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들이다. 이들은 연수 기간 중 서울시립대에서 도시설계 및 인프라 정책 관련 이론을 이수하고 있으며 이번 자이가이스트 방문을 통해 한국의 스마트 건축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봤다.
자이가이스트는 이날 생산시설 견학과 함께 자사의 목조 모듈러 주택 생산공정, 친환경 자재 활용 사례, 스마트 건축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고 한다. 방문자들은 GS건설이 보유한 첨단 모듈러 주택 기술이 자국의 도시개발 프로젝트에 적용 가능한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GS건설 자이가이스트 관계자는 “이번 연수단 방문은 한국 건설 기술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주거 솔루션을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이가이스트는 GS건설이 미래 주거시장 선도를 목표로 2020년 설립한 자회사다. 현재 국내 최고 수준의 목조 모듈러 주택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철골 모듈러 기반의 오피스 건립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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