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이 BBB급인 두산에너빌리티가 최대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2년물과 3년물로 8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5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고려하고 있다.
대표 주간사는 KB증권과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이다.
다음 달 9일 수요예측을 통해 17일 발행한다.
1962년에 설립된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 및 담수 설비, 주단조품 제조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최대 주주는 지분 30.5%를 보유한 ㈜두산이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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