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농협중앙교육원에서 개최된 통합 농협이념과정 1기 교육에 범농협 임직원이 참여했다.
농협중앙회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 고양시 농협중앙교육원에서 ‘통합 농협이념과정’ 제1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협중앙회와 농축협, 계열사를 포함한 ‘범농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신규 통합 과정으로 총 4개 기수에 걸쳐 528명이 참여한다.
과정에는 농협은행, NH투자증권, 농협유통, 남해화학, 농협정보시스템 등 33개 계열사 임직원이 포함되며, 각 기수는 2박 3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기존 교육 프로그램과 달리 직급과 소속에 관계없이 모든 범농협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점이 특징이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이라는 농협의 존재 가치를 구성원들이 공유하고 이를 일상 업무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설명했다.
오주현 농협중앙교육원 원장은 “통합 농협이념과정을 통해 임직원들이 ‘동주공제(同舟共濟)’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농협이념 실천 확산에 기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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