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매일유업
오트 음료, 비건식품 열풍 이끌어
무설탕 식물성 음료-빵 6종 출시
닥터로빈 한남LAB점서 팝업 운영
닥터로빈 한남LAB점에서는 ‘어메이징 오트’와 ‘닥터로빈’ 협업을 테마로 꾸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매일유업 제공
최근 비건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국내 식품 및 외식업계에서도 식물성을 강조한 제품과 메뉴를 선보이는 것이 중요해졌다. 국내 식물성 오트(귀리) 음료 1등 브랜드인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의 ‘어메이징 오트’와 프리미엄 건강식 레스토랑 ‘닥터로빈’은 ‘노슈거, 예스비건’을 주제로 함께 선보인 특별 메뉴와 팝업스토어를 공개했다.
노슈거, 예스비건으로 협업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가 공유하는 ‘식물성, 건강한 미식’이라는 공통 철학을 기반으로 기획했다. 오는 6월 8일까지 닥터로빈의 전 매장에서 협업 메뉴들을 운영하며 구매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닥터로빈 한남LAB점에서는 두 브랜드의 협업을 테마로 꾸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닥터로빈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레스토랑 운영 기업으로 ‘NO SUGAR, NO BUTTER, NO MSG, YES WELLNESS, YES OLIVE OIL’이라는 슬로건을 추구하며 건강한 식재료와 균형 잡힌 영양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건강한 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두 브랜드가 함께 출시한 메뉴는 총 6종으로 어메이징 오트를 활용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돋보이는 음료 3종과 베이커리 3종이다. 비건 음료인 ‘바닐라플랫화이트’ ‘지구라떼’ ‘크리미인절미라떼’가 있으며 닥터로빈 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베이커리는 어메이징 오트로 만든 풍성한 크림과 귀리 원물이 함께 들어간 ‘단팥오트크림빵’과 ‘오렌지 마리토쪼’ ‘샤인머스켓 마리토쪼’로 닥터로빈 한남LAB점, 흑석점, 강서점에서만 선보인다.
또한 이번 메뉴 구매 고객에게는 100% 당첨 기회를 제공하는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쿠폰을 긁는 즉시 닥터로빈의 에이드 음료 및 인기 메뉴,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농촌형 테마파크 ‘상하농원’의 숙박권까지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쿠폰 뒷면의 QR코드를 모바일로 스캔하면 매일유업 공식 몰 매일다이렉트 할인 쿠폰과 어메이징 오트 굿즈 등 추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어메이징 오트와 닥터로빈의 협업 관련한 내용은 어메이징 오트 공식 인스타그램(@amazingoat.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귀리 영양 그대로, 특허 공법 생산 어메이징 오트
어메이징 오트의 남다른 비결은 바로 원료인 오트(귀리)의 원산지 선정부터 생산 방식까지 모두 차별화된 점이다. 고품질 귀리는 핀란드산을 손꼽는데 껍질이 얇고 낱알 크기가 크다. 어메이징 오트는 매일유업이 핀란드산 귀리를 원물로 국내에 들여와 특허받은 공법으로 생산해 귀리 껍질의 영양분까지 그대로 담은 100% 식물성 제품이다. 식감은 부드러우면서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을 풍부하게 채웠다. 또한 국내 오트 음료 제품들 중 오트 함량을 12.6%로 가장 높여 차별화했다. 이런 강점들을 바탕으로 국내 오트 음료 시장점유율 1등을 차지하고 있다.
새로운 커피 문화 만든 ‘오트라테’
최근 우유를 마시면 속이 불편하거나 비건 등의 이유로 유제품 섭취를 꺼리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오트를 활용한 식물성 음료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구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지역의 카페를 중심으로 ‘오트라테’가 커피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형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개성 있는 로컬 카페에서도 오트 음료 메뉴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에스프레소 샷과 만났을 때 깊고 진한 보디감과 고소한 풍미를 잘 살려 바리스타들이 선호하는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제품은 전국 약 7600개의 카페(2024년 12월 기준)에서 사용 중이다. B2B 카페 시장에서 2023년 대비 2024년 약 38%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식물성 커피 음료 문화를 이끄는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매일유업은 어메이징 오트를 알리는 한편 오트를 즐기는 카페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 및 카페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폴바셋 등 스페셜티 커피 카페 및 바리스타들과 협업을 통해 ‘오트 포레스트 라테’ ‘오트 브륄레’ 등 새로운 메뉴와 레시피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속적으로 소개하며 오트를 활용한 음료가 새로운 커피 문화로 자리 잡도록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어메이징 오트와 닥터로빈의 협업은 단순한 제품 판매가 아닌 건강한 식문화를 지향하는 두 브랜드의 철학이 만난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오프라인에 강점을 지닌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하며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오트를 즐기는 식문화를 알리는 한편 어메이징 오트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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