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대 크루아상 맛집 ‘테디뵈르하우스’, 잠실 롯데월드몰에 상륙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5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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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Dining]롯데백화점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오픈한 테디뵈르하우스를 구경 중인 고객. 롯데백화점 제공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오픈한 테디뵈르하우스를 구경 중인 고객.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용리단길의 유명 베이커리 카페 ‘테디뵈르하우스’를 지난 15일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오픈했다. 테디뵈르하우스는 서울의 3대 크루아상 맛집 중 하나로 손꼽힌다. 독창적인 풍미의 베이커리와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SNS를 중심으로 젊은 세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브랜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롯데월드몰 입점을 기념해 특별히 월드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메뉴 6종을 선보인다. 월드몰 단독 메뉴로는 달콤하고 바삭한 ‘쿠키 3종(초코·피넛·안작)’이 각 4900원, 고소한 피넛버터와 신선한 바나나의 조화가 돋보이는 ‘피넛 바나나샌드위치’ 1만1000원, 스파이시한 치폴레 소스와 부드러운 치킨이 조화로운 ‘치폴레 치킨샌드위치’ 1만3800원 등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테디뵈르하우스의 명성을 있게 한 대표 메뉴들도 만날 수 있다. 버터의 풍미가 가득 느껴지는 클래식한 ‘뵈르 크로와상’은 5000원, 촉촉한 카스테라와 바삭한 크로와상의 절묘한 조화를 자랑하는 ‘카스테라 크로와상’은 6300원이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이전에도 F&B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맛집들을 유치해왔다. 특히 2023년 8월 월드몰 1층에 입점한 런던베이글뮤지엄의 경우 월평균 15만 명 이상의 고객이 지속적으로 방문해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에는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두바이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인 ‘바틸’ 매장을 오픈하는 등 디저트 브랜드를 강화했다. 최근에는 성수동 맛집으로 유명한 ‘오일프라이드집’을 오픈, 생들기름을 활용한 음식들을 선보이고 있다. 착유기로 기름이 나오는 모습을 통유리를 통해 직접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국내외 유명 맛집을 유치하면 신규 고객 유입과 연계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향후에도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F&B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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