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오는 10월 윈도10 지원 종료…“윈도11 전환, 지금이 골든타임”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5월 22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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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10, 오는 10월 기술지원 종료…보안 공백 우려
AI·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강화한 윈도11

ⓒ뉴시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10 기술지원 종료 시점을 앞두고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11로의 전환을 권고하고 나섰다. 아울러 업그레이드를 준비하는 기업과 개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고려해야 할 핵심 사항도 함께 제시했다.

한국MS에 따르면 윈도10은 오는 10월 14일부로 공식 기술지원이 종료된다. 이후부터는 보안 업데이트와 패치가 더 이상 제공되지 않으며 이는 곧 새로운 보안 위협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다는 뜻이다. 특히 보안 위협이 지능화·고도화되는 흐름 속에서 더 이상 지원되지 않는 운영체제를 겨냥한 제로데이 공격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MS는 “지금이야말로 보안 시스템의 전반적인 재정비와 함께, 보다 강력한 보안 체계를 갖춘 윈도11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국MS는 사용자들이 윈도11 업그레이드를 준비할 때 반드시 검토해야 할 사항으로 ▲ 최신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윈도우11의 보안 아키텍처 ▲ 인공지능 기반 코파일럿(Copilot)+ PC를 통한 보안 기능 강화 ▲ 단계별 업그레이드 절차 및 점검 항목 등을 꼽았다.

손현각 한국MS 리드는 “윈도11은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윈도 버전이며, 코파일럿+ PC는 차세대 운영체제 성능을 극대화하는 디바이스로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며 “새 방어 메커니즘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된 현 시점에 새 운영체제와 PC를 통해 가장 현대적이고 안전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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