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 부담 낮춘 김포 역세권 단지 720채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5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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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

롯데건설은 경기 김포시 풍무동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조감도)의 계약금을 분양가의 5%로 낮췄다고 22일 밝혔다.

김포시 풍무동 30-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9개 동(지하 4층, 지상 최고 28층), 720채 규모다. 전용면적은 65∼84㎡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다. 1차 계약금으로 1000만 원을 내고, 15일 안에 나머지 계약금을 입금하면 된다. 전매 제한 기간은 6개월로 1차 중도금 납부 전에 전매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무주택자나 자산 형성 기간이 짧은 젊은 층의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65㎡ 기준 5억3600만 원, 전용면적 75㎡는 6억500만원, 전용면적 84㎡는 6억6400만 원부터 시작한다. 계약금은 각각 2680만 원, 3025만 원, 3320만 원 수준이다. 동·호수 지정도 가능하다.

단지는 서울 접근성이 좋은 입지에 들어선다. 도보권에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이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풍무역에 5호선이 정차할 수도 있다. 인근에서는 풍무역세권,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등 개발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뛰어난 상품성도 눈에 띈다. 모든 타입에 팬트리 공간과 안방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가구 창고도 별도로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로는 독서실, 피트니스클럽, 실내 골프클럽, 다이닝 카페, 게스트하우스, 시니어클럽, 키즈 스테이션 등이 들어선다.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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