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컨소시엄(두산건설·GS건설·금호건설)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대야구역 재개발을 통해 조성하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조감도)를 분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17개 동(지하 4층, 지상 37층) 2638채 규모다. 일반분양은 2038채로 전용면적은 54∼102㎡다. 앞서 진행한 청약 경쟁률은 평균 2.61 대 1, 최고 경쟁률은 7.67 대 1을 기록했다. 당첨자 최고 가점이 75점에 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단지 1차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다. 분양가의 60%인 중도금은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 재당첨 제한과 전매 제한, 실거주 의무도 없다. 청약 통장 없이 선착순으로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공급받는 미분양 주택은 주택 수에 포함하지 않아 무주택 자격도 유지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대규모 산업단지와 도시개발 사업 등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다. 성산구 양곡동과 진해구 석동을 잇는 우회도로와 석동터널이 개통하면서 접근성도 개선됐다. 2026년 말 양곡교차로 개선사업이 완공되면 창원 시내까지 1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대부분 가구는 4Bay 맞통풍 구조로 지어진다. 모든 가구에 유리난간 창호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종합교육기업 ‘종로엠스쿨’과 협약을 맺고 입주민 자녀에게 입주 후 2년간 수강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입주민들에게 교보문고의 북큐레이션 서비스와 진해구 최초로 조식 서비스도 제공한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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