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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스페인부터 케냐까지”…‘인디 K뷰티’ 인기에 세계 곳곳 영토 확대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5-24 22:01
2025년 5월 24일 22시 01분
입력
2025-05-24 22:01
2025년 5월 24일 2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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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베리어, 서유럽 기반 ‘미인코스메틱스’ 입점
클리오 페리페라·구달, 이탈리아·벨기에 등 전개
스킨1004, 케나·카자흐스탄 뷰티 박람회 참여해
ⓒ뉴시스
전세계적으로 K뷰티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규모 인디 K뷰티 브랜드들이 서유럽 및 아프리카 대륙까지 뻗어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24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4년 보건산업 수출 실적에 따르면 유럽 주요국 수출은 전년 대비 영국 48.8%, 폴란드 161.9%, 네덜란드 34% 증가하는 등 유럽 내 한국 화장품 열풍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실제 네오팜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는 서유럽에 기반을 둔 K뷰티 전문 플랫폼 ‘미인 코스메틱스(MiiN Cosmetics)’에 입점했다.
이번에 입점한 제품은 총 13종으로 익스트림 라인의 크림, 로션, 에센스 토너 등이 포함됐다.
이어 서유럽에 위치한 미인 코스메틱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얼베리어는 우선 이달 중 스페인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이탈리아 밀라노, 프랑스 파리 등 전 매장에 이달 중 입점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사를 둔 미인 코스메틱스는 ▲스페인 25개 점 ▲이탈리아 12개 점 ▲프랑스 2개 점 ▲독일 1개 점 등 4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클리오는 색조브랜드 페리페라와 스킨케어브랜드 구달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유럽 내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는 현지 유통 벤더인 오리엔트레이드(Orientrade)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양사는 K뷰티에 대한 유럽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각국 온·오프라인 채널과의 공급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진입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1분기에는 이탈리아 최대 패션 리테일 체인 ‘오브이에스(OVS)’에 ‘페리페라’와 ‘구달’이 나란히 입점했으며, 유럽 전역에 4000개 이상 매장을 보유한 뷰티·생활용품 드럭스토어 ‘디엠(dm)’의 이탈리아 지점에도 페리페라 브랜드가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다음달에는 네덜란드와 벨기에의 대형 드럭스토어 체인 ‘크루이드바트(Kruidvat)’의 총 1300여 개 전 매장에 ‘구달’을 입점시키는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킨1004는 최근 글로벌 뷰티 박람회 ‘2025 뷰티 케냐(Beauty Kenya 2025)’에 참가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뷰티 케냐는 동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미용 및 화장품 산업 박람회로, 전 세계 뷰티 브랜드와 바이어들이 방문해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스킨1004는 자연에서 유래한 마다가스카르산 센텔라 원료를 중심으로 브랜드와 제품력을 알렸다.
특히 고순도 병풀추출물을 사용한 대표 라인 ‘센텔라’와 미백 특허 성분을 함유한 ‘톤 브라이트닝’ 라인에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고 한다.
스킨1004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아프리카 전역으로 입지를 확대하는 한편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파트너십 기회를 발굴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9일에는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되는 ‘2025 중앙아시아 뷰티 박람회(Central Asia Beauty Expo 2025)’에서 신흥 시장 공략에 나선다.
카자흐스탄은 최근 뷰티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중앙아시아 중심에 위치한 만큼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몽골 등 인접 국가 진출의 거점이 될 것이란 기대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올해 하반기 북미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
지난해 미국 대형 유통채널인 코스트코에 입점한 것을 발판으로 올해 캐나다와 멕시코 코스트코로 진출을 확대하며 북미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넓힐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현재 200개 매장에 100개점을 추가해 300개점으로 확대 하며, ‘진생 골드 실크 페이션 앰플’ 등을 새롭게 론칭한다.
네이처리퍼블릭은 그동안 북미 시장에서 프리미엄과 가성비 등 ‘투트랙’ 전략으로 작년 매출이 재작년 대비해 25배 성장했다.
코스트코에서는 ‘진행 로얄 실크’를 중심으로, 아마존에서는 ‘허니 멜팅립’ 등 가성비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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