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디자인을 바라보는 시각이 ‘비스포크 냉장고’ 출시 전후로 180도 달라졌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비스포크 냉장고’의 등장은 가전업계의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삼성전자는 2019년 업계 최초로 주변 가구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비스포크 키친핏’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비스포크 키친핏’은 국내 평균 가구장에 맞춰 냉장고 깊이를 700mm 이하로 설계한 제품으로, 기존의 밖으로 돌출되고 깊이가 넓은 냉장고들과 차별화된 조화로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색상과 재질, 조합 등을 취향이나 라이프스타일, 공간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키친핏’ 출시 이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편의성을 강화해 왔으며, 라인업을 점차 확대하며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했다.
2021년에는 키친핏 라인업 중 업계 최초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한 ‘비스포크 키친핏 4도어’를 출시해 24시간 작동하는 냉장고의 전기요금 부담을 크게 줄였다. 2022년에는 최고급 소재와 섬세한 디자인으로 강화된 ‘키친핏 인피니트 라인’을 선보였다. 인피니트 라인은 냉장, 냉동, 김치, 와인 기능을 전문적으로 구현하는 1도어와 대용량 4도어 모델로 구성되었다.
2023년에는 냉장실 천장 구석에서 냉기를 뿜어 냉장고 내 온도 분포를 고르게 유지하는 ‘엣지 정온 쿨링’ 기술을 신규 탑재했다. 2024년에는 가벼운 터치로 도어가 자동으로 활짝 열리게 하는 ‘오토오픈 도어’ 기술 업데이트를 적용해 좀 더 쉽게 식재료를 넣고 꺼낼 수 있도록 해 편리성을 강화했다.
지난 수년간 끊임없이 기술 혁신을 이룬 삼성전자의 노력은 2025년 신제품 ‘비스포크 키친핏 맥스’로 이어졌다.
삼성전자가 2025년 새롭게 선보인 ‘비스포크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지난 7년간의 기술 혁신을 집약한 제품으로 한층 더 진화된 공간 활용 기술이 적용됐다. 주방 인테리어와 완벽히 어우러지며 공간 활용도를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설치 편의성, 사용성까지 모두 만족시킨다.
먼저 제품과 가구장 사이에 단 4mm의 간격만 있으면 빈틈없이 빌트인처럼 설치가 가능하다. 기존 키친핏 제품은 12mm의 간격이 필요했던 것에 비해 8mm가 줄어들어, 냉장고와 가구장이 밀착돼 깔끔한 인테리어가 완성된다. 또한 도어 힌지 축을 콤팩트하게 설계해 회전 범위를 최소화하고 냉장고 문을 90도 이상 활짝 열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로 인해 냉동실 선반이나 서랍이 도어에 걸리지 않도록 끝까지 쉽게 열 수 있다.
‘비스포크 키친핏 맥스’는 도어 설계에서도 혁신적인 변화를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 전 라인업에 단열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단열재 두께를 최소화하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도어 단열재 두께를 기존 키친핏 냉장고의 3분의 1 수준인 8mm로 줄였다. 덕분에 음료나 소스 등을 보관하는 도어 내부 수납 공간(도어빈)이 약 22% 더 넓어졌으며, 1000mL 우유팩을 8개까지 동시에 수납할 수 있는 크기를 제공한다.
이처럼 얇아진 도어 단열재 두께 덕분에 기존 모델보다 더 넓은 용량을 제공하는 ‘비스포크 키친핏 맥스’는 인테리어와 제품 편의성을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라인업의 ‘비스포크 키친핏 맥스’ 신제품을 선보여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사용자 맞춤 AI 기능을 제공하는 터치스크린의 AI 홈 적용 모델, 푸드 쇼케이스 적용 모델, 내부 공간을 극대화한 640L 모델까지 기능과 용량에 따라 총 6가지 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했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모델은 AI 기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술을 통해 필요에 따라 냉각 방식을 조정하며 에너지 절감은 물론이고 최적의 온도를 정밀하게 유지해 식재료를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AI 하이브리드 쿨링’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국내 최초로 가정용 냉장고에 도입한 것으로, 컴프레서와 펠티어 소자가 함께 작동해 강력한 냉각과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한다. 또한 ‘빅스비 음성 인식’ 기능을 활용하면 음성만으로 도어를 열거나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제어가 더욱 쉬워졌다. 기존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에만 제공되던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도 도입됐다. 특히 2025년형 ‘AI 비전 인사이드’는 인식할 수 있는 신선 식품의 종류가 37가지로 늘어났으며, ‘AI 푸드매니저’로 자주 구매하는 가공∙포장 식품까지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AI 홈)’는 225mm(9인치) 터치스크린 ‘AI 홈’이 탑재돼 다양한 AI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날씨, 일정, 식단 추천 등 사용자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데일리보드’ ▲식품을 넣고 뺄 때 자동으로 인식해 푸드 리스트를 생성하는 ‘AI 비전 인사이드’ ▲영화나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삼성 TV 플러스’ ▲집안 기기의 상태를 3차원(3D)으로 보여주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맵뷰’ 등의 기능을 통해 식재료 관리뿐만 아니라 사용자 맞춤형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한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푸드 쇼케이스)는 키친핏 제품 최초로 ‘푸드 쇼케이스 도어’를 적용했다. 덕분에 도어를 완전히 열지 않고도 자주 사용하는 음료나 소스를 손쉽게 꺼낼 수 있는 편리함까지 잡아, 디자인과 편의성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킨다. 그뿐만 아니라 올해 키친핏의 경우, 업계 최대 용량인 640L의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까지 출시돼용량이 적은 것을 걱정했던 사람들을 위해 선택지를 제공하게 되었다.
7년 전 ‘비스포크 키친핏’ 제품 출시로 냉장고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몰고온 삼성전자는 강력한 성능과 AI 기능, 사용 편의성까지 강화한 ‘비스포크 키친핏 맥스’로 그 혁신의 길을 이어간다.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냉장고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주방 경험을 선사할 준비가 되었다.
*해당 제품은 키친핏 제품이며 이해를 돕기 위해 연출된 이미지로 실제와 다를 수 있음 *상기 기능은 실사용 환경에 따라 차이 있을 수 있음, 일부 기능은 모델에 따라 적용 여부 상이할 수 있음 *SmartThings 관련 기능은 앱 설치 및 연동이 필요하며 기기의 Wi-Fi 기능이 켜져 있어야 함. 앱을 통해 Android 및 iOS 기기에서 사용 가능(Android OS 9.0 이상, iOS 15.0 이상 지원). 지원 내용은 SW 업그레이드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 참고 [키친핏 Max] *2025년 이전에 출시된 기존 키친핏 냉장고의 최소 설치 Gap은 좌우 12mm, 상단 47mm(RF60DB9KF2AP 모델 기준) *기존 도어 단열재 두께 24mm 대비 66.7% 감소, 기존 도어빈 깊이 129mm 대비 22.4% 증가(RF60DB9KF2AP 모델 대비)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 참고 [AI 하이브리드 쿨링] *펠티어 소자는 냉매 없이 전기만으로도 냉각할 수 있는 반도체 소자임. 펠티어 소자는 다음 조건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할 때 작동함 -냉장실의 온도가 정상 범위 이상 올라갈 때 -AI가 사용자의 냉장실 개폐 패턴을 분석, 5분 뒤 냉장실 온도를 예측하여 대량 식료품 입고·청소 등의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을 때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 참고 [빅스비 음성 인식] *빅스비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선 네트워크 연결이 필요함. 일부 모델 도어 옵션에 따라 마이크·스피커의 위치는 상이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 참고 [오토 오픈 도어] *도어의 최대 열림 각도는 설치,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자동 문 닫힘 기능은 적용되지 않음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은 냉장고 상칸 냉장실에만 적용되며, 오토 오픈 도어 센서는 냉장고 상칸 좌우 각각 작동함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은 2024년 이후 출시된 비스포크 4도어 제품 중 일부 모델에 한함 [AI 홈] *AI 홈의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네트워크 연결 및 삼성 계정이 필요 *AI 홈의 일부 기능에 한하여 AI 기술이 사용됨(AI 비전 인사이드, AI 절약 모드 외) *다른 스마트 기기 제어를 위해서는 해당 제품이 AI 홈과 같은 계정의 SmartThings 앱에 등록돼 있어야 함 *일부 기능은 SW 업데이트 이후 사용 가능하며, 업데이트는 SmartThings 통해 가능. 자세한 내용 삼성닷컴 참고 [AI 비전 인사이드] *등록된 식재료 37종은 이미지와 이름 매칭이 가능하며, 그 외 식재료는 더 편리한 사용을 위해 직접 이름 변경 및 보관 기한 설정이 필요함 *보관 기한은 자체 DB에 따른 것으로 식재료를 신선하게 섭취할 수 있는 권장일이며, 실제 식재료의 유통기한, 소비기한과 다를 수 있음 *입출고 인식 가능 크기: 25㎤ 이상(5cm×5cm), 도어빈은 입출고 인식 범위가 아니며, 촬영된 이미지만 제공 *불투명한 봉지나 상단이 불투명한 용기에 담긴 식품은 어떤 식품인지 인식되지 않음. 냉장고 내 등이 꺼져 있거나 주변 환경이 어두우면 인식률에 차이가 생길 수 있음 *카메라에 식품을 잠깐 멈춰 보여주거나 느린 속도로 입고하면 선명하게 촬영돼 인식률이 높아짐 *레시피 추천은 SmartThings에 등록된 레시피에 한해 이용 가능.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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