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차량 기증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5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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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11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차량 11대(3억 원상당)를 후원했다. 왼쪽부터 임재균 수은 ESG경영부장, 윤희성 수은 행장,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문종은 무지개글로벌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한국수출입은행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11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차량 11대(3억 원상당)를 후원했다. 왼쪽부터 임재균 수은 ESG경영부장, 윤희성 수은 행장,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문종은 무지개글로벌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한국수출입은행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11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차량 11대(3억 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21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과 문종은 무지개글로벌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에게 승합차 5대와 경차 6대를 전달했다. 다문화가족 지원기관 앞 차량기증 사업은 수은의 대표적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로 수은은 2011년부터 14년간 전국 138개 기관에 28억6000만 원 상당의 차량을 기증했다.

윤 행장은 이날 차량을 전달한 후 “수은은 다문화가족 등 사회 신(新)구성원들의 정착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 “수은은 앞으로도 국제사회가 신뢰하는 경제협력의 핵심 파트너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은은 다음 달 30일까지 본점 1층 금고미술관에서 ‘장애인 작가 전시회’를 열고 있다. 14, 15일에는 장애예술인 기념 공연을 개최하고 한빛예술단의 공연과 강의를 접목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하는 등 포용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한편 수은은 최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와 ‘해양 산업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해운·항만물류 산업 금융 지원 협력, K-물류 TF를 통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상황 등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협업, 해양 공급망 관련 자료 공유 및 공동 연구·분석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해운·물류, 선박 유지보수·수리·운영(MRO)사업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또 향후 주요 국가 거점 항만 터미널 확보를 위한 지분투자 등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공급망안정화기금은 2023년 12월 제정된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안정화 지원 기본법’에 따라 수은에 설치됐다. 정부가 보증하는 공급망안정화기금채권 발행을 통해 재원을 조성하며 올해 재원 규모는 최대 10조 원이다.

윤 행장은 “이번 협약이 해운·항만물류 분야에서 활약하는 우리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전문 지식 및 인적 교류를 통해 지원사업 발굴 체계 마련 및 기금 지원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작지원: 한국수출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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