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면서 은행거래 실적에 따라 최고 연 2.8%까지 금리를 제공하는 ‘SC제일 웰쓰세이버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웰쓰세이버통장은 이자 계산 기간의 전달 마지막 영업일 은행거래 실적 구간에 따라 1.0∼2.8%의 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신규 가입 3개월 전 마지막 영업일의 ‘기준 시점 은행거래 실적’과 비교해 매일의 잔액 중 증가한 금액까지만 적용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때 해당 금리를 적용받으려면 ‘기준 은행거래 실적’ 대비 ‘비교 은행거래 실적’의 증가한 금액이 1000만 원 이상 등을 충족하면 된다.
은행거래 실적에 따라 10억 원 이상 2.8%, 3억 원 이상 2.6%, 1억 원 이상 2.4%, 1억 원 미만 1.0%의 금리가 각각 적용된다. 은행거래 실적 증가 금액이 1000만 원 미만인 경우 또는 매일의 잔액 중 증가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잔액에 대해서는 기본이율 0.1%가 적용된다. 단 가입일로부터 가입 월의 말일까지는 실적에 관계없이 ‘은행거래 실적 10억 원 이상’ 구간 최고 이율인 2.8%가 적용된다.
예를 들어 SC제일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이 웰쓰세이버통장을 5월 2일 가입하면서 1억 원을 예치하고 펀드 4000만 원을 가입한 경우 해당 고객의 은행거래 실적은 1억4000만 원이 되고 모두 증가 금액으로 인정된다. 가입 후 첫 이자 지급일 6월 2일에 지급되는 이자는 5월 이자 계산 기간 동안 발생한 이자로 ‘은행거래 실적 구간 10억 원 이상’에 해당하는 최고 이율을 적용받게 된다. 6월 이자 계산 기간에는 2.4%의 금리를 1억4000만 원 한도 내에서 적용받을 수 있다.
한편 웰쓰세이버통장 출시를 기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6월 30일까지 이벤트 대상 투자 상품에 2000만 원 이상 가입하고 전달 대비 증가 자금으로 웰쓰세이버통장에 가입한 후 가입 다음 달부터 2개월간 매달 평잔을 5000만 원 이상 유지하면 상품권 10만 원권을 받을 수 있다. 평잔 1억 원 이상이면 15만 원권, 평잔 3억 원 이상이면 30만 원권, 평잔 10억 원 이상이면 100만 원권을 각각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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