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펀드로 협력사 지원… 동반성장 앞장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5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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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경영] 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은 협력사, 사회 구성권들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상생 경영을 시행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07년 상생 선언을 발표하고 ‘상생동행·상생동체·상생합심·상생도약’이라는 목표를 수립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에 따라 협력사에 상생 펀드 등 금융 지원, 공동 연구개발 및 전산 등 기술 지원, 협력사 인력 직무훈련 등을 제공한다. 또 협력사와 함께 노동인권, 안전보건, 환경보호, 윤리경영 등을 명시한 ‘협력사 행동 규범’도 제정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러한 노력으로 2010년 노사문화 대상 국무총리상, 2018년 제30회 한국 노사 협력대상 대상, 2022년 노사문화 유공 및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자 정부포상 산업포장 등을 받았다.

코오롱글로벌도 협력사 지원을 위해 2013년 6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협력사 복지기금 제도를 마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 임직원들의 교육비,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1999년부터는 해마다 협력업체에 ‘청렴 경영’ 의지가 담긴 서신을 발송하고 청렴 서약서를 제작해 모든 현장에 배포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4대 지침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부당한 발주 취소, 전문 인력 유출 등 공정거래 질서를 저해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은 2017년부터 국내 소도시와 협업을 통해 지방 고유의 문화, 예술 등을 알리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북 익산시와 협업해 일러스트레이터 안초비와 함께 미륵사지석탑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상품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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