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코리아, 제주 한라대서 ‘지속가능한 바텐딩’ 전공자 대상 특강

호텔 경영·조리 전공 학생 대상 교육
지속가능한 바텐딩 문화 확산
책임 있는 음주 문화 강조

페르노리카코리아는 29일 제주 한라대학교에서 호텔 경영학·호텔 조리학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바텐딩(Bar World of Tomorrow)’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제주도의 예비 식음료 산업 인재들에게 지속가능성의 개념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지속가능한 바텐딩 실천법, 다양한 국가의 지속가능성 사례, 책임 있는 음주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바텐딩’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운영된 무료 교육으로, 19세 이상 바텐더와 바 오너를 대상으로 시작됐다. 같은 해부터 교육 대상을 관련 전공 대학생으로 확대해 전국 대학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서울, 주요 지방 도시, 호텔 경영·컨벤션·식음료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바 산업과 식음료 산업 전반에 지속가능성 가치를 확산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2022년부터 서울 세종대학교, 부산 동서대학교, 제주 한라대학교, 전주대학교 등에서 진행됐으며, 2024년까지 약 660명의 바텐더와 대학생이 교육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