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야시장, 초저녁 매출 잡는 신메뉴 도입··· 외식 트렌드 변화에 대응

뉴욕야시장은 30일 외식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차별화를 내세운 신메뉴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스테이크 전문 주점으로 알려져 있던 뉴욕야시장은 최근 고객이 직접 고기를 구워 먹는 큐브 스테이크 메뉴를 도입했다고 한다.

이는 주점 업계에서는 새로운 도전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술집의 이용시간대의 한계를 극복하는 1차 소비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기존 주점과의 명확한 포지셔닝 차별화도 꾀했다고 한다.

뉴욕야시장은 본사 주도하에 서울, 시흥, 대전, 부산 등 각지에서 점주 간담회를 진행하여 점주들의 의견을 듣고 세트 메뉴와 조리 방법, 조리 시 발생하는 연기 등 수십 번의 매출 시뮬레이션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

실제로 점주 간담회 개최 이후 대다수의 점주들도 직접 구워 먹는 큐브 스테이크 메뉴 출시에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인 리치푸드 관계자는 “외식 트렌드가 변화하고 2차, 3차 주류 문화가 점점 축소되고 있어, 외식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고객 체험을 중심적으로 변화하려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