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상승 출발한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49포인트(0.70%) 오른 2770.84에, 코스닥지수는 1.33포인트(0.18%) 오른 751.59에 장을 시작했다. 2025.06.05. [서울=뉴시스]
코스피가 장중 1% 넘게 오르며 11개월 만에 2800선을 돌파했다.
5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1.67포인트(1.14%) 오른 2082.54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7월 19일(2802.68) 이후 약 11개월 만에 2800선을 넘어섰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23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밀어올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96억원, 50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400원(0.69%) 오른 5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3~4%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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