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푸드, ‘서울푸드 2025’ 참가…“유기농 스낵으로 한국 시장 공략 박차”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6월 11일 13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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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노푸드
사진제공=이노푸드
캐나다 프리미엄 스낵 브랜드 이노푸드(Innofoods)가 지난 10일 킨텍스에서 개막해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서울푸드 2025(SEOUL FOOD 2025)’에 참가해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올해로 3년 연속 참가하는 ‘이노푸드’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의 대표 제품군인 코코넛 클러스터, 유기농 그래놀라, 다크초콜릿 클러스터를 비롯한 다채로운 클린 라벨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 기간 중에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무역사절단의 일원으로 방한한 라나 포팜(Lana Popham) BC주 농림식품부 장관이 이노푸드 부스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노푸드는 캐나다 BC주에 위치한 클린 팩토리에서 모든 제품을 생산하며, 유기농 인증은 물론 글루텐프리, Non-GMO, 무방부제 기준을 충족한다. HACCP 및 FSSC 등 국제 식품안전 인증을 기반으로 전 공정을 투명하게 운영하는 것이 브랜드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제품력을 입증한 이노푸드는 코스트코, 샘스클럽 등 북미 대형 유통망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한국 시장에서는 코스트코 코리아, 이마트 트레이더스, 자연주의 등을 통해 프리미엄 소비층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한 성분과 뛰어난 맛을 겸비한 간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24년에는 ‘BC Weeks’ 공식 행사에서 이마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한국시장 확장을 시작했다. 공동 마케팅, 제품 현지화, 유통 확대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는 캐나다-한국 간 식품 유통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노푸드 관계자는 “서울푸드 2025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이노푸드의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건강과 맛을 모두 갖춘 브랜드로서 신뢰와 성장을 함께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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