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 네이버 ‘지금배달’ 입점… 퀵커머스 채널 확대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6월 12일 14시 30분


코멘트
네이버 지금배달 서비스
네이버 지금배달 서비스
편의점 업계가 네이버와 손잡고 퀵커머스(즉시배송) 채널 확대에 나서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1일부터 인공지능(AI) 커머스 쇼핑인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내 ‘지금배달’ 서비스에 입점했다고 12일 밝혔다. 지금배달은 이용자 반경 1.5km 내 점포에서 빠른 시간 안에 배송이 가능한 상품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이번 입점을 통해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GS25 상품을 1만 원 이상 주문하면 1시간 내외로 받아볼 수 있다. 도시락, 음료, 스낵 등 식음료부터 생활용품까지 5000여 종의 상품을 취급한다. 서비스는 전국 1000여 개 점포에서 시작해 전 점포로 확대될 예정이다.

앞서 CU도 지난달 15일부터 네이버와 제휴를 맺고 지금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취급 품목은 간편식과 디저트, 주류, 생필품 등 약 3000종에 달한다. 현재 약 3000개 점포가 시범 운영 중이며 향후 4000개 점포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마트에브리데이도 다음 주부터 약 190개 점포가 지금배달 서비스에 입점할 예정이다.

#편의점#퀵커머스#네이버플러스스토어#GS25#CU#지금배달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