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음 건설기계로 발파 없이 암반 파쇄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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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모빌리티 테크 어워드] K-MTA 테크기업
지속가능 모빌리티 기술혁신 부문

박정열 대표
박정열 대표

㈜대동이엔지가 ‘2025 K-모빌리티 테크 어워드’ 지속가능 모빌리티 기술혁신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 회사는 저진동·저소음 암 파쇄 장비 개발로 건설 현장의 환경 영향을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혁신이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대동이엔지는 도심 및 주거지 건설 환경에 특화된 저진동·저소음 암 파쇄 장비 ‘브리오 리퍼’를 개발했다. 이 장비는 작업 중 발생 소음을 70㏈ 이하로 유지하고 발파 없이도 암반 파쇄가 가능해 환경 민원을 크게 줄이는 효과가 있다.

무선 원격 조작 시스템과 안전 설계를 통해 작업자의 물리적 위험을 최소화하고 저소음 소형 천공 드릴 개발로 정년퇴직자 등 고령층이 쉽게 자격을 취득하고 현장에 재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했다.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줄이고 민원 처리 비용과 공정 지연을 예방하는 경제적 효과도 창출했다. 대형 장비의 효율적 활용과 저소음 공법 확대로 건설 현장의 탄소 저감과 사회적 비용 최소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정열 대표는 “친환경 건설 기술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도시환경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건설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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