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주관하는 ‘2025년 헌혈자의 날’ 기념식에서 혈액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들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명륜진사갈비는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대규모 프로모션과 희귀난치병 환아를 위한 기부 활동 등을 진행했다.
명륜당은 지난해 3월 대한적십자사와 협약을 맺고 헌혈 장려와 소외된 환아들을 돕기 위한 대규모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했다. 명륜지사갈비 1만 원 외식상품권 20만 장(총 20억 원 상당)을 헌혈자에게 제공했다. 상품권 사용 시 1매당 1000원을 적립해 희귀병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환하는 방식이었다. 지난해 4~6월 총 7만1407장의 상품권이 사용됐고 누적 기부금 7140만7000원이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의 수술비 및 치료비 지원에 사용됐다. 명륜당 임직원들은 본사에서 자발적인 단체 헌혈 행사도 진행하며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생명을 살리는 헌혈의 가치를 더 많은 분과 나누기 위해 실천한 활동이 큰 영광으로 이어져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륜진사갈비는 2019년부터 장애 아동, 자립 준비 청년, 보육원 아동 등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후원과 봉사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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