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디지털 금융 리더십 강화를 위해 ‘챗GPT 활용 실습 연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진행된 연수에는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지주와 그룹사 임원들이 참여해 생성형 인공지능(AI)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전략적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우리금융은 AI 기반 업무환경 구축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임 회장은 “AI 기술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며 “AI 대전환 추진에 속도를 더 내겠다”고 말했다.
■ 신한금융그룹, 상생 대환대출 100억 원 돌파
신한금융그룹은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 비용 감면을 지원하는 ‘브링업 앤드 밸류업(Bring-Up & Value-Up) 프로젝트’ 실시 9개월 만에 누적 대출 실행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그룹 내 저축은행과 같은 제2금융권의 우량 거래 고객을 좀 더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 상생 대환대출’로 전환해 고객의 금융비용 절감과 신용도 향상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젝트다. 신한금융은 ‘신한 상생 대환대출’을 통해 17일 기준으로 574명의 고객에게 102억 원의 대환대출을 실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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