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지준섭 부회장 주재로 ‘제4차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6월 23일 서울 중구 본관 중회의실에서 ‘제4차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열고 하반기 손익목표 달성을 위한 전사적 대응책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5월 말 기준 경영실적과 향후 추진계획, 농축협 및 계열사별 비상경영대책 이행 현황, 하반기 경영관리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적자사업 체질 개선과 비용 절감, 매출 확대 등 수익성 확보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연말까지 손익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하반기에도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와 국내 건설업 경기 부진 등 경영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농업·농촌과 농업인을 위한 농협의 본연의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마철을 앞두고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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