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은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에 공급 예정인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견본주택을 다음달 4일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단지에는 돌봄 및 교육 특화 콘텐츠를 대거 도입될 예정이다.
우선 코오롱글로벌 측은 째깍섬, 모그와이, 종로엠스쿨 3개사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대전시에서는 최초로 단지 내 상업시설에 약 200평 규모의 공간을 활용해 ‘온가족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어린이 체험·돌봄 전문 브랜드 ‘째깍섬’과 반려견 케어 브랜드 ‘모그와이(MOGWAI)’를 단지 내에 입점시켜, 아이와 반려동물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이는 물론 반려견을 둔 보호자까지 세대 전반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시설로 전국에서 보기 드문 ‘키즈·펫 복합 라이프케어 단지’로 조성된다.
째깍섬은 아이돌봄 플랫폼 ‘째깍악어’가 약 22만 시간에 이르는 교육·돌봄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한 오프라인 키즈 프로그램 공간이다. 만 3세 이상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돌봄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드로잉, 도시농부, 오감, 스튜디오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매달 새롭게 선보인다.
전문 교사가 상주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며 식사까지 포함한 종일돌봄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개인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입주민에게는 1일 1시간 놀이터 무료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고 한다.
함께 들어서는 ‘모그와이’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맞춰 반려견을 위한 유치원, 호텔, 미용 등 원스톱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트레이너가 상주하며 맞춤 교육을 진행하고 시간제 보딩센터와 위생·미용 케어가 결합된 복합시설로 단지 내에서 반려견 케어가 가능하다고 한다. 입주민의 펫 유치원 이용 시 1:1 클래스를 월 4회 무상 제공한다.
단지 내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 브랜드 종로엠스쿨 입점도 예정 돼 있다.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맞춤학습을 통해 영어, 수학, 자기주도학습, 시험대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입주민에게는 수강료 2년간 최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육아 도움을 받을 곳이 없어 경력단절이 되거나 자녀 돌봄 및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현대사회 엄마들의 걱정거리를 덜어주고자 이번 솔루션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입주민 가정의 교육 만족도와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추가적인 방안들도 적극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95-3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전용면적 84~119㎡, 총 99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