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한 농협식품 전무이사가 20일 경기 연천 관내 인삼 농가를 찾아 인삼 적화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NH농협무역과 농협식품은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지원의 날’을 맞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농번기 현장 지원에 나선 것이다.
NH농협무역은 지난 19일 강원도 춘천 지역 농가를 방문해 딸기 잎 제거, 토마토 재배 작업 등을 도왔다. 이날 현장에는 문상철 NH농협무역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20여 명이 함께했다.
농협식품은 20일 경기 연천의 인삼 농가에서 적화 작업과 환경 정비 활동을 벌였다. 윤덕한 전무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작업에 힘을 보탰다.
문상철 NH농협무역 대표이사는 “바쁜 시기에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이방현 농협식품 대표이사도 “전국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농업·농촌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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