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스포츠의 재미로 ‘풍덩’… 산악코스 개척하고 장거리 완주도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6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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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 스페셜] 코오롱스포츠

코오롱스포츠가 개최한 ‘다이브 인투 울릉’ 현장에서 참가자들이 클라이밍을 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 제공
코오롱스포츠가 개최한 ‘다이브 인투 울릉’ 현장에서 참가자들이 클라이밍을 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 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울릉도에서 진행한 아웃도어 이벤트 ‘다이브 인투 울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년보다 두 배 늘어난 120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하이킹, 트레일러닝, 클라이밍 중 하나를 선택해 이틀간 울릉도의 고난도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코오롱스포츠가 지향하는 미지의 자연을 탐험하는 아웃도어 철학을 함께 나눴다.

특히 코오롱스포츠 앰배서더 및 각 액티비티의 전문 강사진과 울릉산악구조대가 함께해 모든 프로그램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됐다.

코오롱스포츠가 개최한 ‘다이브 인투 울릉’ 현장에서 참가자들이 하이킹을 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가 개최한 ‘다이브 인투 울릉’ 현장에서 참가자들이 하이킹을 하고 있다.
하이킹 코스 ‘다이브 인투 하이킹’은 스스로 경로를 찾아가는 장거리 트레킹으로 진행됐다. 1일 차엔 사동항∼안평전∼성인봉∼장재고개∼나리분지까지 약 12㎞를, 2일 차엔 태하항∼태하등대∼현포전망대∼웅포캠핑장∼노인봉∼깃대봉∼나리분지까지 15.7㎞를 완주했다.

트레일러닝 코스 ‘다이브 인투 트레일러닝’은 울릉도의 주요 지형을 이틀에 걸쳐 달리는 스테이지 레이스 형식으로 진행됐다. 1일 차는 남양∼태하항∼태하등대∼현포전망대∼노인봉∼평리∼나리분지까지 22.8㎞, 2일 차는 나리분지∼석포매점∼내수전∼저동리∼말잔등∼성인봉∼나리분지까지 19.3㎞ 코스로 참가자들이 완주했다.

클라이밍 코스 ‘다이브 인투 클라이밍’은 코오롱등산학교와 함께 울릉도 현지에서 직접 개척한 루트에서 진행됐다. 1일 차에는 뽈뚜 리지 등반, 2일 차에는 보루산 암장에서 싱글 피치 락 클라이밍이 진행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미션 완주 인증 스탬프와 함께 오거나이저 백, 하이커 시트 등으로 구성된 어드벤처 키트가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으로 깊이 들어가는 몰입의 경험을 브랜드 철학에 맞게 구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에서 여러 방식의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DA 스페셜#DA#코오롱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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