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브랜드 대거 론칭… ‘채널 차별화’ 성공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6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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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 스페셜] 신세계라이브쇼핑
실속 위주서 탈피… 다채로운 쇼핑 제공
브랜드 라인업 확장하고 앱 명품관 론칭

신세계라이브쇼핑이 론칭한 프리미엄 브랜드 ‘플리츠미’.
신세계라이브쇼핑이 론칭한 프리미엄 브랜드 ‘플리츠미’.
신세계라이브쇼핑이 프리미엄 브랜드 큐레이션을 통해 상품 차별화에 나섰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최근 패션 강화를 위해 프리미엄 브랜드 유치에 속도를 내며 방송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기존 홈쇼핑의 실속형 중심 운영을 벗어나 고감도 브랜드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이 론칭한 모바일 앱 명품 전문관 ‘럭셔리’. 신세계라이브쇼핑 제공
신세계라이브쇼핑이 론칭한 모바일 앱 명품 전문관 ‘럭셔리’. 신세계라이브쇼핑 제공
작년 말부터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카토, 크레송 등 인지도 높은 브랜드를 유치하기 시작해 올해 상반기에는 데님의 대명사 ‘리바이스’, 글로벌 슈즈 ‘알도’를 시작으로 플리츠미, 앤클리안, 머렐, 페이유 등 다양한 장르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론칭한 바 있다. 단일 카테고리에 치우치지 않고 폭넓은 수요층을 고려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마련한 것이다.

특히 올해 유치한 브랜드들은 협력사와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상품 기획부터 함께 참여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또 이번 달부터 모바일 앱에 명품 전문관 ‘럭셔리’를 오픈했다. 명품관 럭셔리는 단순히 명품을 가져다 파는 수준이 아니라 소비자 취향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그 취향에 진심으로 응답하는 고감도 큐레이션 공간이다.

명품관에서는 프라다, 구찌, 버버리, 생로랑, 보테가베네타 등 럭셔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스톤아일랜드, 아미, 메종키츠네, 꼼데가르송, A.P.C. 등 해외 컨템퍼러리 의류와 골든구스, 헬렌카민스키 등의 잡화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250여 개 명품 브랜드를 선보인다.

명품관 럭셔리는 기존 전개하던 글로벌 브랜드의 스펙트럼을 확대했을 뿐 아니라 해외 컨템퍼러리 의류의 브랜드관을 오픈하고 주얼리와 시계, 슈즈 등 다양한 구성을 추가했다. 또 백화점 기반 상품과 병행수입 상품의 조화로운 구성을 통해 전문관 중심의 몰입도 높은 쇼핑 경험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핸드백, 신발, 상의, 하의, 드레스, 시계, 액세서리 등을 품목별로 살펴볼 수 있도록 큐레이션해 고객의 쇼핑 편의를 더했다.

이 외에도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모바일 앱에 신세계백화점관과 패션관을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는 등 프리미엄 온라인 커머스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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