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BC)카드㈜의 페이북이 ‘2025 국가서비스대상’ 모바일 앱카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4년 연속이다.
2017년 간편결제 앱으로 시작한 페이북은 일상 속 다양한 금융 활동을 아우르는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해왔다. 카드 관리부터 앱 테크, 투자, 자산 조회까지 가능한 통합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비씨카드 고객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를 갖춰 현재 유효 회원 수가 약 1200만 명에 달한다.
페이북의 확장성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인 ‘페이북 머니’를 중심으로 더욱 강화되고 있다. 앱 내 출석 체크, 미션 수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페이북 머니를 적립할 수 있으며 이를 온오프라인 결제는 물론 할인 쿠폰 구매나 주식 투자에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초 출시된 트래블월렛 연계 카드를 활용하면 해외 결제도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 이처럼 ‘적립부터 사용까지’의 전 과정을 하나의 앱 안에서 순환시키는 구조는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며 자연스럽게 금융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플랫폼의 전반적인 사용성을 개선했다.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를 도입해 서버 안정성과 처리 속도를 높였으며 트래픽이 집중되는 이벤트나 해외 접속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이용이 가능해졌다. 또한 홈, 결제, 혜택, 이용내역 등 주요 화면을 중심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재설계하고 새로운 디자인 시스템을 적용해 시각적 통일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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