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업… 누구나 수출 가능한 디지털 무역 플랫폼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6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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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가서비스대상] 디지털무역지원 서비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덱스터(deXter)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덱스터(deXter)가 ‘2025 국가서비스대상’ 디지털무역지원 서비스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2년 연속이다.

디지털 기술혁신에 힘입어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디지털 무역 시대가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글로벌 시장 변화에 발맞춰 ‘KOTRA 디지털 무역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전국에 ‘디지털 무역 종합지원센터(이하 덱스터)’를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우리 청년과 기업이 손쉽게 이 플랫폼을 활용하고 관련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운영해 왔다.

덱스터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15개 도시에 구축했으며 올해에도 전남, 충남, 제주, 인천 등 추가 5개 덱스터를 구축해 20개소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국민 누구나 덱스터를 방문하면 수출 타깃 시장과 품목을 분석하고 디지털 콘텐트(제품 사진·영상) 제작 및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바이어를 발굴하고 수출을 창출할 수 있다. 2025년 5월까지 중소기업 1만3000여 사가 덱스터를 이용해 4억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만들어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지역 특화 디지털 마케팅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25년 협업 사업 규모를 전년 대비 30%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덱스터즈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한 디지털 마케팅 전문 인력은 이미 3000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전국 6개 대학에서 프로그램 연계 학점 과정(3학점)을 운영하는 등 산학협력도 확대 중이다. 수출산업으로의 취·창업 성공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디지털 무역 성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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