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아시아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임의공급 청약을 6월 27일과 30일 이틀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약은 회사 보유분을 대상으로 하며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공급 물량은 총 233세대로 전용면적 59㎡, 74㎡, 84㎡로 구성됐다. 청약홈을 통해 접수하고 당첨자 발표는 내달 3일, 계약은 6일이다.
우선 계약자들의 상황을 고려해 입주 조건이 유연한 것이 특징이다. 입주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최대 10개월까지로 기존 주택을 처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다. 여기에 준공이 완료된 단지인 만큼 잔금을 납부하면 즉시 입주도 가능하고 이 경우 선납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로 계약자의 초기 비용 부담도 줄였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는 대한민국 최초 리조트특별시의 2단계 시범단지 총 1500세대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로, 6성급 호텔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 고급 조경과 마감재, 프리미엄 조명 설계 등 모든 시설이 이미 완공된 상태다.
분양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한 후 선택할 수 있는 후분양 방식으로 인천 최초로 시도된 만큼 DK아시아의 상품 자신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단지 내에는 수영장, 실내 골프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영화관, 도서관, 독서실, 키즈카페, 시니어클럽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일부 시설은 입주 전부터 운영 중이다. 입주민 전용 영화관인 로열 씨네마 라운지에서는 개봉 영화도 관람 가능하다. 식사는 신세계푸드의 조리 인력이 단지 내에서 제공하는 방식이다.
조경은 삼성물산 애버랜드 조경팀이 참여했고 총 100만주의 수목과 분수, 수변 공간 등이 조성됐다. 단지 외곽에는 5개 테마정원이 마련돼 있으며 단지 내에는 조경 관리 인력이 상주한다. DK아시아는 7월 중 일반인 대상 조경 투어도 계획 중이라고 한다.
의료 서비스는 국제성모병원과 연계해 24시간 응급 대응과 직통 전화가 가능한 방식으로 제공된다. 단지와 검단사거리역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행 중이고 공항철도 검암역을 통한 서울역 접근도 가능하다. 검단IC, 청라IC 등 주요 도로망과도 인접해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는 이번 인천시가 발표한 ‘에코메타시티 마스터플랜’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다. 검단 일대를 중심으로 10만 세대 규모의 도시를 조성하는 계획으로 2026년 검단구 분구를 계기로 송도·청라를 잇는 거점으로 개발된다.
DK아시아는 로열파크씨티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리조트형 도시를 개발 중이라고 한다. 한들구역 4805가구는 입주가 완료됐고 이번 단지 외에도 검단3구역도 준공을 마쳤다. 검단5구역, 왕길1구역 등에서도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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