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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초록 빨대가 돌아온다” 스타벅스, 식물유래소재 플라스틱 빨대 시범 도입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6-25 10:15
2025년 6월 25일 10시 15분
입력
2025-06-25 10:14
2025년 6월 25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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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수수 소재 활용 플라스틱 빨대 제공
노인·영유아 많은 병원·주거상권 시범 도입
기존 제공하던 종이 빨대와 병행 운영
ⓒ뉴시스
스타벅스 코리아가 100% 식물유래소재로 만든 플라스틱 빨대를 일부 매장에 시범 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스타벅스는 이날부터 전국 200여개 매장에 사탕수수를 소재로 만든 플라스틱 빨대를 시범 도입했다.
식물유래소재 플라스틱 빨대와 기존 종이 빨대도 병행 운영한다.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기존 종이 빨대 생산 업체와 협업해 스타벅스 톨·그란데 사이즈용 1종을 개발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식물유래소재 빨대는 일반 석유계 소재 빨대 대비 비용은 다소 비싸지만 탄소 배출량은 최대 70% 저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종이빨대에 대한 불편함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종이로 만들어진 탓에 액체에 오래 노출될 경우 쉽게 눅눅해지는 탓이다.
빨대가 눅눅해질 경우 음료를 흡입하기 위해 더 많은 힘이 필요하며, 심한 경우 음료를 섭취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힘이 부족한 환자나 영유아를 중심으로 종이빨대 사용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 이날 스타벅스 매장에서 만난 직장인 손모씨는 “플라스틱 빨대가 다시 생겨 개인적으로 굉장히 반갑다”라며 “평소 차가운 음료를 주로 마시는데 종이 빨대는 커피에 오래 꽂아두면 흐물흐물해져 시간이 지나면 음료를 마시기 힘들고 느낌도 이상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빨대 도입과 함께 스타벅스는 빨대 전용 수거함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는 시범 운영되는 모든 매장에 식물유래소재 플라스틱 빨대 전용 수거함을 마련하고, 전문업체 수거를 통해 빨대의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병원이나 주거상권 200개 매장 중심으로 종이 빨대 이용에 불편을 겪는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식물유래소재 플라스틱 빨대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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